박혜림(15·목일중3)이 2000∼2001년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 제4차 대회 여자 3천m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은 10일밤 중국 창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3천m에서 5분3초310으로 결승선을 통과,중국의 강호 양양A(5분3초652)와 최민경(18·세화여고3·5분4초530)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3천m에 출전한 민룡(18·경신고3)은 5분32초265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