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28·한국명 위창수)가 아시안PGA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찰리 위는 10일 싱가포르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4언더파 2백74타(69·68·67·70)를 기록했다.

강욱순(34·삼성전자·윌슨·안양베네스트GC)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6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