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미국LPGA투어 공식대회의 평균 총상금액이 1백만달러를 돌파했다.

타이 보타우 미LPGA 커미셔너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는 37개의 공식대회와 3개의 비공식대회 등 총 40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며 "대회별 평균 총상금이 사상 처음으로 1백만달러를 넘게 됐다"고 밝혔다.

37개 공식대회의 총상금액은 3천9백50만달러로 평균 1백6만여달러(약 12억7천만원)이며 올해보다 13.4% 증가했다.

올해 국내 여자대회의 평균 총상금액인 1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액수다.

1백만달러가 넘는 대회는 총 19개(올해 12개)다.

현재까지 23개 대회가 상금을 증액했으며 에비앙마스터스는 가장 많은 30만달러를 늘려 총상금이 2백10만달러가 됐고 칙필A채리티챔피언십도 30만달러를 올려 1백20만달러가 됐다.

공식 대회기간은 1월12∼14일 LPGA닷컴클래식부터 11월15∼18일 LPGA투어챔피언십까지 10개월이다.

신설대회는 개막전인 LPGA닷컴클래식과 캐나다여자오픈(8.16∼19) 윌리엄스챔피언십(9.7∼9)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는 스포츠투데이오픈(10.19∼21)등 4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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