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타드 데이버는 지난 1985년 11월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로크모어GC(파 72.길이 6천37야드)에서 열린 "세계 원클럽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클럽 하나만으로 18홀을 플레이,최소타수를 낸 자가 우승하는 대회였다.

데이버는 당시 6번아이언만으로 73타를 기록하며 챔피언이 됐다.

14개를 갖고도 70타대에 진입하지 못하는 골퍼들이 대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클럽 하나로 73타를 쳤다는 건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