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16강에 진출했던 이형택(삼성증권)이 한국남자테니스 사상 최초로 세계랭킹 90위권에 진입했다.

이형택은 21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세계랭킹 엔트리 시스템에서 99위에 올라 지난주 1백3위에서 4계단 뛰어오르며 1백위 벽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삼성증권배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1백20위에서 1백3위로 상승했던 이형택은 19일 오사카챌린저대회에서 아깝게 2위에 머물렀지만 랭킹 포인트 33점을 추가해 90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이형택은 내년 시즌부터 ATP투어 본선 자동진출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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