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이승만(20)이 미국PGA 퀄리파잉스쿨 2차전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거렸지만 최종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만은 17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오크밸리GC(파72)에서 열린 Q스쿨 2차전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백7타를 기록했다.

전날 단독선두에서 이날 4위로 후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몰락하지 않는 한 23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전 진출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