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3·아스트라)가 스웨덴의 ''강호'' 소피 구스타프손과 맞대결을 펼친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코스(파72)에서 개막되는 미 LPGA 시즌 마지막대회인 아치와이어리스투어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박세리는 이날 새벽 2시21분 구스타프손과 함께 티오프한다.

시즌 첫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세리는 현재 상금랭킹 12위로 15위의 구스타프손에게 앞서 있다.

구스타프손은 그러나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박지은(21)은 새벽 2시3분 셰리 스타인하우어와 함께 출발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