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정민태의 역투와 집중력있는 팀 타선에 힘입어 두산을 3대 1로 제압했다.

이로써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대는 1회초 두산 진필중 투수의 난조로 맞은 무사 만루 찬스에서 심재학의 몸에 맞는 볼과 박경완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두산이 4회말 우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자 바로 5회초 1점을 달아났다.

두산은 3회말 2사 만루와 8회말 1사 1,3루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박세리는 이날 태영CC에서 열린 SBS프로골프 최강자전 첫날 32강전을 통과한뒤 한국시리즈 3차전을 보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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