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정상역까지 앞으로 두 정거장''

뉴욕 양키스가 44년 만의 지하철시리즈에서 뉴욕 메츠를 꺾고 월드시리즈 2연승을 달렸다.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0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의 호투에 힘입어 끈질기게 추격해온 메츠를 6대 5,1점차로 물리쳤다.

월드시리즈 14연승 행진을 이어나간 양키스는 2승 무패를 기록,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