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3.n016 한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9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전날 공동 8위였던 김미현은 21일(한국시간) 미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트레일(파72.6천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미현은 선두인 낸시 스크랜튼(134타)에 5타,2위 캐리 웹(136타)에 3타 뒤진채 로지 존스,켈리 퀴니,앨리슨 니콜라스와 공동 9위를 이뤘다.

올시즌 첫 승을 신고치 못하고 있는 박세리(23.아스트라)는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펄 신(33),로라 데이비스,로렐 킨,웬디 워드와 공동 13위에 올랐다.

박지은(21)은 심한 감기몸살에 구토증세까지 보여 2라운드 출전 직전경기를 포기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