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임(36)이 2000한빛증권클래식(총상금 1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김형임은 18일 경기도 광주 뉴서울CC 남코스(파72·6천3백8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보기 5개,버디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합계 4언더파 1백40타를 쳤다.

그러나 2위 서아람(27·칩트론)에게 1타차로 쫓기고 있는데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3위 정일미(28·한솔CSN)와 3타차에 불과해 마지막날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했다.

4위 그룹인 오명순(34)과 김희정(29) 김영(20) 이종임(28)은 합계 이븐파 1백44타를 기록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