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고 활기찬 사람을 만나면 솔잎 향기를 맡은 것처럼 상쾌하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즐기는 운동이나 건강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산업이 다 그렇겠지만 인터넷 비즈니스업계도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등장,자칫 시기를 놓치게 되면 업계의 판도가 달라진다.

그러다 보니 정신적인 긴장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많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단전호흡이다.

아침 5시에 기상해 50분 정도 단전호흡을 하고 가벼운 맨손체조를 마치고 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단전호흡을 배우면서 건강의 기본은 ''호흡''이라는 점을 배웠다.

잡념을 버리고 호흡에 맞춰 수련을 하다보면 한겨울에도 몸이 따뜻하고 심신이 맑아진다.

단전호흡은 정신수양 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단전호흡은 전문가에게 두달 정도 배우면 기본적인 호흡방법과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자신에 맞는 조깅이나 등산 등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전호흡 수련 후 1시간 이내에 식사를 하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

그래서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다.

음식은 가리지 않고 어떤 것도 즐기지만 특히 해산물을 좋아한다.

웃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웃음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순환기관이나 소화기관에도 더없이 좋다고 한다.

나는 대화중에도 자주 웃는 편이다.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간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껏 걷고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시면 새로운 활력을 얻곤 한다.

학창시절에는 수영 축구 같은 역동적인 운동을 즐겼는데 특히 태권도를 좋아했다.

지금 젊은이들 못지않은 체력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태권도가 밑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잠시라도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