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7·LA다저스)가 13일 오후 6시45분 아시아나항공(OZ 201)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찬호는 서울에서 잠시 머물다가 18일께 고향인 공주로 내려가 친지들을 만난 뒤 20일 다시 서울로 올라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팬 사인회를 갖는다.

23일에는 공주에서 열리는 제1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27일에는 모교인 한양대를 방문,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