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육상사상 첫 5관왕을 노리는 미국의 매리언 존스(25)가 여자 2백m에서도 우승,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존스는 28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백m 결승에서 21초84를 기록,2위 데이비스 톰슨(바하마·22초27)을 멀찍이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스리랑카의 자야싱(22초28)이 차지했으며 성화 최종점화자인 캐시 프리먼은 22초53의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 2백m 결승에서는 그리스의 콘스탄티노스 켄터리스가 20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