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한국이 5회연속 종합 10위이내 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김경훈등 태권도 남녀대표 4명이 22일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4체급에 출전,최소한 3체급을 석권한다는 목표다.

한국은 이들이 가세할 경우 막판 "금몰이"가 가능해 당초 목표했던 "톱10"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정도 대표팀감독은 "부담스런 것은 사실이다.

각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평준화되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상 첫 정식종목이 된 이상 종주국의 명예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의 "골든 데이"는 남자68kg급 신준식,여자57kg급 정재은이 동반출전하는 28일과 29일(여자 67kg급 이선희),30일(남자 80kg급 김경훈)등 사흘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