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마라톤 ''트리오'' 이봉주 백승도 정남균이 결전을 사흘 앞둔 28일 나란히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키로 했다.

한국선수단 코치진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선수들은 15일께 하루 30∼40㎞를 뛰는 강훈련을 마무리하고 가벼운 조깅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치진은 "훈련이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세 선수 모두 경기를 1주일 앞둔 24일 식이요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오전 여자마라톤에 출전하는 오미자(익산시청)는 22일 입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