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수영복이 올림픽 무대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새 천년 수영 황제로 등극한 이안 소프(호주)는 전신수영복이 한 몫했다고 밝혀 전신수영복이 ''신기록 제조기''임을 공증했다.

그는 "목부터 발목까지 감싸는 전신수영복을 입는 순간 너무나 편하고 아늑했다"고 말했다.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자유형 계영 4백?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팀도 전신수영복에 공을 돌렸다.

전신수영복 제조업체 스피도가 ''3% 가량 기록단축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던 것이 결코 허풍이 아니었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