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통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 부인 사망
암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마리아 테레사 여사는 16일(한국시간) 사마란치 위원장이 시드니에서 급히 귀국하던중 아들과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44년 전 사마란치 위원장과 결혼한 테레사 여사는 1931년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미모와 재능을 겸비해 ''우아한 여성''이라는 뜻의 ''비비스''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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