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톱10''에 진입하려던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의 출발이 좋지 않다.

타이거 우즈(25·미국)도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72·전장 7천1백12야드)에서 열린 미 PGA투어 벨캐나디안오픈(총상금 3백1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1백5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를 마크중이다.

그는 11번홀(4백52야드)에서 세컨드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후반에만 39타를 쳤다.

우즈는 그러나 최근 32라운드 연속 ''이븐파 이하 스코어'' 행진을 지속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