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박람회가 열린다.

"2000한경-SBS44 골프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된다.

한국경제신문사와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개국 98개업체가 참가해 4백11부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신제품 클럽과 볼 신발등 용품에서부터 스윙연습기 골프레슨 등 골프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이로써 국내 골프산업의 국제화 및 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골프인구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웨어 업체들의 입성.

최근 급팽창하고 있는 골프웨어시장과 관련,업체들이 상품전시 및 패션쇼를 갖는다.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뷰티 스윙컨테스트,미니골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겐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제2전시관을 전문 세일매장으로 구성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클럽메이커와 수입업체들은 당일 행사장에서 최신모델을 내놓는 "깜짝쇼"를 준비중이다.

박람회는 총 3개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제1전시관에는 맥켄리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미사일 토미아머 등 유명 브랜드들의 최신클럽과 함께 잔디로의 골프화 등이 선보인다.

제2전시관에는 의류세일관을 비롯,써든데스 캘러웨이 세일관 등이 마련된다.

또 제3전시관에는 랭스필드 써든데스 캘러웨이 흥아타이어 제품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