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4·랭스필드)이 미국LPGA 2000퀄리파잉스쿨(프로테스트) 1차 지역예선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퍼팅과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여 버디 8개,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전날 공동 21위에서 1위로 치솟았다.

전날 선두였던 서지현(25)은 2오버파로 부진,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한희원은 1백43타로 6위,유니스 최는 1백45타로 공동10위,박소영은 1백46타로 공동13위,노재진과 하난경은 1백47타로 공동18위에 각각 랭크되는 등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