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25)이 미국LPGA 2000퀄리파잉스쿨(프로테스트) 1차예선전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서지현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열린 예선 첫날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그룹을 3타차로 제쳤다.

서지현은 99년 미국투어에서 활약한바 있다.

지난달 US여자오픈이후 프로로 전향한 재미교포 노재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소영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2위,강수연 한희원 하난경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1위,이정연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예선전은 4일간 치러지며 상위 30위까지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챔피언코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