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구스타프손(27·스웨덴)이 미국 LPGA투어 위타빅스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백25만달러)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구스타프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GC(파 73)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백82타(70·66·71·75)를 기록,뒤모리에클래식 챔피언인 메그 맬런 등 4명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첫날 선두를 달렸던 캐리 웹(호주)은 합계 6언더파 2백86타로 7위에 머물렀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언더파 2백89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