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앤서니 강(사진·28·류골프)이 2000APGA투어 볼보마스터스(총상금 25만달러) 정상을 눈앞에 두고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이고 있다.

앤서니 강은 1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코타페르마이GC(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전반까지 3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일 중간합계 11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스웨덴의 린스콕 스티븐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중이다.

3라운드까지 4타차 선두를 유지,우승이 유력시되던 앤서니 강은 이날 7∼9번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하는 난조를 보이며 단독선두에서 공동선두로 내려앉았다.

▶오후 4시현재

앤서니 강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11세 때 부모를 따라 하와이로 이민갔으며 지난 96년 프로가 됐다.

98년 APGA투어에 합류한 뒤 지난해 필리핀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프로통산 2승째가 된다.

한편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삼성전자)은 15번홀을 마친 현재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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