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개 대륙 축구 최강팀이 펼치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를 한.일 양국이 공동개최한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축구협회에 알려왔다.

집행위에서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를 5월27일부터 6월9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참가국은 각 대륙별 우승팀인 브라질 프랑스 멕시코 캐나다 호주 카메룬 등 6개국과 한국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