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에 미국 LPGA투어의 메이저대회가 3개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타이 보타우 LPGA 커미셔너는 31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뒤모리에클래식이 올해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면서 "곧 새 스폰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메이저대회는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보타우는 브리티시여자오픈 빅애플클래식 로체스터인터내셔널 등 3개 대회중 하나를 메이저대회로 승격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LPGA투어는 지난 82년 이후 19년 만에 3개의 메이저대회로 치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