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마 매출액과 입장객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8일부터 7월23일까지 열린 상반기 경마에서 매출 2조4천7백42억원,입장객 6백85만여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평균 매출액 4백41억원,입장객 12만2천4백31명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일평균 매출액 3백40억원,입장객 11만1천8백77명에 비해 각각 29.7%,9.4% 증가한 것이다.

경마 매출과 관람객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올들어 광주와 마포 등지에 지점을 확충한데가 경기가 회복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