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부인 바바라여사와 함께 1라운드를 관전,눈길을 끌었다.

부시 전대통령내외는 파3홀인 16번홀 그린옆 스탠드와 18번홀 그린주변에서 경기를 관전하다가 그들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갤러리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해주기도.

부시 전대통령은 골프광으로 큰 골프대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박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전담캐디 대신 코치를 캐디로 쓰고 있다.

박의 캐디는 콜린 칸이지만 1라운드에서는 코치인 마이크 라보브가 백을 메고 나선 것.

이에 대해 박의 아버지 박수남씨는 "큰 대회이기 때문에 지은이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코치에게 캐디를 하도록 했다"며 "이 대회가 끝나면 다시 칸에게 백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1라운드를 치른 결과 4번홀(파4.3백74야드)이 가장 어려운 홀로 나타났다.

오르막형태로 오른쪽에 워터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는 이 홀의 평균스코어는 4.56타에 달했다.

첫날 버디는 단 4개 나왔고 더블보기이상은 14개나 나왔다.

박세리가 4오버파,박희정이 3오버파를 친 3번홀도 난이도가 다섯번째로 높은 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