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의 출발이 순조롭다.

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71.6천7백16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2백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41위에 랭크됐다.

선두와는 5타차.

최는 이날 4,6,8번홀에서 징검다리식으로 버디 3개를 잡았으며 보기는 7번홀(파3)에서 1개 범했다.

최는 페어웨이안착률 69.2%로 드라이버샷이 비교적 안정된데다 총퍼팅수 27개로 퍼팅도 좋았다.

최는 이 대회전까지 16개 대회에 출전해 딱 절반인 8회 커트를 통과했다.

첫날 컨디션이 유지된다면 이 대회에서 시즌 9번째 커트통과가 기대된다.

한편 제이 윌리엄슨과 케니 페리는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