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9.아스트라)이 일본 요미우리오픈에서 "톱10"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은 16일 효고현 요미우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백38타(70.68)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12위로 치솟았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김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로 만회했다.

김은 6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선두와는 4타차로 간격이 큰 것은 아니다.

다나카 히데미치와 미즈마키 요시노리는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2타차 공동선두를 마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