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3.n016.한별)과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국 LPGA투어 웨그먼스 로체스터인터내셔널(총상금 1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8일 밤(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CC(파 72.전장 6천1백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번홀을 마친 현재 김미현은 이븐파,박세리는 1오버파를 기록중이다.

*새벽 2시 현재

김미현은 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계속 파행진을 거듭하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박세리는 2번홀 보기를 기록한뒤 바로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0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했다.

대다수 선수들이 코스적응에 실패하며 오버파를 기록중이어서 김미현과 박세리는 상위권에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지은(21)은 전반을 끝낸 가운데 보기만 6개 기록하며 6오버파로 부진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계 주니어골퍼 송나리(13)는 보기 6개,버디 3개로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

송아리(13)는 보기 5개,더블보기 1개로 15번홀을 마친 현재 7오버파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박희정(20)은 15개홀 끝낸 가운데 3오버파를 쳤다.

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은 전반을 마친 현재 2오버파에 머물렀다.

선두는 11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중인 미셸 맥건과 리셀로테 노이먼이다.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