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40.엘로드)가 포카리스웨트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최는 9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CC 북코스(파 72.6천4백41m)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전반까지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오후 3시현재

10번홀에서 출발한 최는 이날 첫홀에서 티샷이 OB가 나면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3,15,16,18번홀에서 4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홍콩출신의 도미니크 블렛(35)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최광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

박남신(41.써든데스)은 전반현재 4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베테랑 최상호(45.남서울CC)도 전반까지 4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모처럼 선전하고 있다.

재미교포 앤서니 강은 이날 3언더파를 추가,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경기를 마쳤다.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