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1.미국명 그레이스박)은 미국LPGA투어에서 "스타"로 자리잡을 것인가?

열명중 8~9명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전문사이트인 "sports.yahoo.com"은 박지은이 투어에서 첫승을 기록한 직후 1천2백61명의 네티즌골퍼들을 대상으로 "그레이스박이 LPGA의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응답자중 42%(5백40명)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43%의 네티즌들은 "아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스타가 될 것이다"라며 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응답자의 85%는 박지은이 당장 또는 언젠가 투어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스타가 되지 못하고 평범한 선수에 머무를 것이다"고 대답한 네티즌도 14%(1백78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