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EUPGA) 도이체방크오픈에서 3타차 공동11위에 올라 대회 2연패를 향해 닻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우즈는 19일 독일 함부르크 구트카덴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또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로저 채프먼(잉글랜드),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명이 헤메네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