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에서 남.녀골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또 왼어깨 근육부상으로 3주간 휴식을 취했던 김미현(23.n016.한별)이 미국 퍼스타LPGA클래식에 출전한다.


<>국내대회=남자프로골프 시즌 세번째 대회인 제43회 랭스필드컵 PGA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가 18일부터 21일까지 88CC 서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시즌개막전 호남오픈 우승자 박남신(41)과 LG패션오픈 챔피언 강욱순(34)등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여자대회는 제2회 한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원년 챔피언 심의영(40)과 최근 상승세인 강수연(24)을 비롯 박현순(28) 정일미(28) 서아람(27) 이정연(21) 김영(20)등 국내 최강자들이 모두 참가한다.

또 프로로 전향한 임선욱(17)이 데뷔전을 치른다.

<>해외대회=미LPGA투어 퍼스타LPGA클래식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김미현과 박세리(23) 박지은(21) 장정(20) 박희정(20) 권오연(25) 등이 시즌 첫승 도전에 나선다.

캐리 웹(26.호주)과 로라 데이비스(37.영국) 등도 참가해 우승경쟁을 벌인다.

김종덕(39)과 구옥희(44) 등은 일본에서,정준(29)은 아시안PGA투어 볼보차이나 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