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프로가 된 새내기 김형태(23)가 2000시즌 남자프로골프 "n016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 8,9일 나산CC(파72)에서 열린 투어 1차대회(총상금 3천만원)에서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백40타(74.66)를 기록,플레잉프로 박진형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5백만원이다.

김은 4년여동안 국가대표를 지낸뒤 지난달 열린 프로테스트에서 1위로 통과하며 돌풍을 예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