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골퍼인 이승만(20)이 이번주 열리는 미국 PGA투어 셀휴스턴오픈에 최경주와 함께 출전한다.

이승만은 1백88명이 본선티켓을 놓고 겨루는 월요예선전에 출전해 6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1위를 차지,꿈에 그리던 PGA투어 정규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최경주는 28일 새벽 3시36분(한국시간)에 티오프하고 이승만은 27일 밤 11시18분에 티샷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