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23일 새벽 2시15분(한국시간) 미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달성하게 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는 켄 그리피 주니어, 케이시 등 강타자들의 박찬호를 기다리고 있어 땀을 쥐는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케이시와는 역대대결서 7타수4안타1홈런을 내줘 박찬호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