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에 새로운 모험코스가 등장했다.

해발7백m고지대의 5천여평 대지에 총6백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행동체험시설인 챌린지어드벤처코스가 설치됐다.

초.중.고급 등으로 나눠진 이 코스는 극기와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통나무와 밧줄 등으로 마련된 25개의 구조물.

군인들이 유격훈련할때 애용하는 공중두줄건너기,아마존건너기,공중통나무건너기 등이 그것.

공중통나무건너기는 지상12m높이에 설치된 통나무위를 균형감각으로 걸어서 건너는 것.

공중두줄건너기는 머리위로 밧줄을 잡은채 직경30cm 통나무위를 지나가는 코스.

그 아래에는 동료들이 이중 케이블선을 잡고 있어 떨어져도 안전하다.

아마존건너기는 워터해저드에 길이가 다른 로프를 걸어놓은 뒤 그 길이차를 적절히 이용해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는 구조물이다.

40m높이에서 점프한 뒤 도르래를 이용해 하강하는 시설물도 있다.

휘닉스파크측은 기업과 청소년단체 등이 연수시설로 자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휘닉스파크측은 또 챌린지코스내에 가족들을 위한 훼미리코스도 설치하고 할인가로 입장객을 받을 계획이다.

이 코스설치로 휘닉스파크는 스키장,골프코스,콘도,산악자전거코스 등과 함께 전천후 리조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료는 단체 3만~3만5천원.

개인 3만5천원.

(02)527-9541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