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사진.39.아스트라)이 일본골프투어(JGTO) 스루야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쾌조의 출발을 하며 시즌 첫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일본투어 2관왕인 김은 13일 효고현 스포츠신코CC(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35.32)를 기록,이시가키 사토시등 3명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마크했다.

김은 이날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단 1개 범했다.

김은 전반을 버디 1개로 마무리한뒤 11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해 한때 공동 39위로 처지기도 했다.

김은 그러나 13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한뒤 15번홀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은 총퍼팅수 27회로 뛰어난 퍼팅감각을 보였다.

김은 올해 개막전인 도켄코퍼레이션컵에서 공동 42위,시즈오카오픈에서 공동 22위를 각각 차지,지난해에 비해 시즌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는 일본의 간판선수 3명가운데 마루야마 시게키,점보 오자키가 불참하고 조 오자키(2언더파 70타)만이 나와 김의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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