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10명중 7명은 연습을 규칙적으로 하고 맞춤클럽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온라인"(golfonline.com)이 1천72명의 네티즌골퍼들을 대상으로 "연습을 주기적으로 하는가"고 설문조사한 결과 74%인 7백90명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2백82명)는 응답자의 3배에 가까웠다.

이 사이트는 또 "맞춤클럽을 갖고 있는가"고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8백81명의 응답자가운데 69%인 6백10명이"그렇다"고 밝혔다.

맞춤클럽은 시중 골프숍에서 불특정다수에게 판매되는 규격화된 클럽이 아니라 각 골퍼들의 기량이나 체형을 고려해 제작된 것을 말한다.

사이버 앙케이트인데다 응답자가 주로 미국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조사결과는 우리 아마추어골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