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위창수(미국명 찰리 위)가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미얀마오픈
(총상금 2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위창수는 25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전날 공동 12위였던 재미교포 앤소니 강은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이븐파
1백44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떨어졌다.

남영우는 전날 1오버파에 이어 이날 4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5오버파
1백49타로 57위를 해 턱걸이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