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여자골퍼들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여자월드컵골프대회
가 오는 9월 창설된다.

제임스 맥데이드 아일랜드체육관광부장관은 "각국 대표 두명씩이 참가하는
여자월드컵골프대회가 9월21일부터 나흘간 아일랜드의 어데어메이너골프장
에서 열린다"고 2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 대회는 남자월드컵대회와 마찬가지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50만달러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선수 선발마감은 3월초까지이며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참가의사를
밝힌 반면 캐리 웹(호주)은 올림픽 출전문제로 불참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