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한 여성전문 종합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이 "의료무상보증제도"
를 실시키로 했다.

이 병원은 수술후 1년내에 염증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겨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 환자에게 추가로 치료비를 받지않고 완벽하게 치료해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병원측의 잘못으로 합병증이 생겨 재치료할 경우에도
환자가 비용을 부담하는게 관행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병원의 무상보증제 실시로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병원은 내원 환자 전원에게 E-이메일 주소를 부여하고 전자메일 서비스
를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E-메일 서비스는 건강정보컨텐츠업체인 유니온헬스(www.unionhealth.co.kr)
와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02)2007-100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