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마린스의 스타플레이어인 켄 그리피 주니어의 베스트
스코어.

그는 골프와 야구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고 말한다.

야구방망이로 5천번의 스윙을 하면 5천번의 골프스윙 효과를 내며 볼이 맞는
스윙스폿이 같다는 것을 유사한 점으로 꼽는다.

반면 스탠스폭은 야구가 더 넓으며 골프는 양발이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른 점.

그리피(핸디캡 12)는 친구인 우즈, 오메라와 골프를 칠때 11타를 미리
받지만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그들이 잘못 친 샷은 내가 잘 친 샷과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