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로스와 미키 라이트가 네티즌들로부터 "20세기 최고의 남녀골퍼"로
뽑혔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온라인"(golfline.com)은 지난 12월27일부터
1월9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니클로스가 6천8백33점
의 지지를 얻어 벤 호건(5천6백43점)을 제치고 20세기 최고의 남자골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골프역사상 유일하게 단일시즌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보비 존스는 3위에
올랐다.

최고의 여자골퍼로 선정된 라이트는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82승을 올리는
업적을 남겼다.

낸시 로페즈는 4위에 올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