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신 여자프로골퍼들이 99미국 퓨처스투어 챔피언십에서 대거 상위권에
랭크됐다.

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이글브루크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재미교포 제니박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4위, 유니스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7위를 달리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투어 상금왕 박지은(20)은 버디3 보기1 더블보기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11위다.

강수연과 제니리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20위에 올라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