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혈관외과 교수와 도영수 진단방사선과
교수는 복부및 흉부 대동맥류 환자에게 스텐트(금속그물망) 삽입술을 실시,
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허벅지를 3~5cm를 절개한후 이곳을 통해 혈관조영장치와 내시경
수술기구로 스텐트를 대동맥류 부위까지 밀어올리는 방법이다.

그동안 대동맥류는 배를 절개하고 동맥류 부위에 인공혈관을 삽입한후 다시
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출혈이 많았다.

또 전신마취의 부작용으로 회복에 오랜 기간이 걸렸다.

대동맥은 평균직경이 1.5cm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정상직경의 1.5배 이상으로
직경이 확장되면 대동맥류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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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