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에서의 "네버 컴프로마이즈 퍼터" 사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골프클럽 사용률 통계회사인 다렐 세베이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끝난
99US여자오픈에서는 톱10중 무려 5명이 네버컴프로마이즈 베타모델 퍼터를
사용했다고 한다.

우승자인 줄리 잉크스터도 이 퍼터를 썼고 켈리 키니나 박지은 역시 같은
퍼터였다.

전체적으로는 1백50명의 US여자오픈 참가자중 35명(23%)이 사용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우승자 박남신을 비롯 김종덕 박노석등 남자프로들과
서아람 정일미 송채은등 여자프로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퍼터는 특수 재질인 소프트 폴리머로 제작돼 터치감이 안정됐다는 평가.

방향성이 좋아 버디를 노리는 중거리 퍼팅에 유용하다고.

문의 (0331)281-817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