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내가마솥순두부"는 두부 전문 한식집이다.

주인 이수내씨가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두부요리가 일품이다.

재료인 콩은 전남 승주와 구례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간수는 강릉 경포대에서 가져온 바닷물을 쓴다.

두부는 재래식으로 콩을 솥에 끓여 만든다.

콩비지는 콩을 갈아 돼지뼈국에 끓여 맛이 구수하다.

주메뉴인 보리밥 정식(1인분 5천원)에는 두부와 콩비지를 비롯 보리밥,
10가지 나물, 채소 반찬이 곁들여진다.

고기는 없다.

콩비지정식(4천5백원)과 순두부 정식(4천5백원)에도 10가지 나물반찬이
따라 나온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반찬의 분량은 알맞게 내놓는다.

실내는 한식집답게 온돌로 단장됐다.

주방은 개방돼 있다.

종업원들이 정성을 다하는 것도 이 집의 장점이다.

서울 강북구청 4거리에 있다.

(02)994-242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